미국 상원의 여성 국방위원장 릴리언 드헤이븐 의원(앤 밴크로프트 분)은 인사청문회에서 해군의 남녀평등 의식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해군 장관 후보자 헤이즈를 질타한다. 언론은 청문회가 여권 향상의 기회로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하지만 드헤이븐 의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국방부와 협상을 벌인다. 헤이즈의 장관 승진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여성을 네이비씰 특전단 훈련에 투입하기로 한 것. 국방부는 여성 후보가 훈련을 통과하면 3년 내로 남녀차별을 철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사실상 여성이 이 훈련을 통과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오히려 탈락을 바라는 분위기인데 드헤이븐 의원은 이 여성 후보를 이용해서 군의 성차별 폐지 법안을 이용해 재선에 성공하면 그만이고, 국방부는 네이비씰 특전단 훈련에 여성을 참가시키지 않을 명분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철인 3종 경기 올림픽 참가자이며 해군정보국(N.I.C.: Naval Intelligence Center) 정보장교로 근무하는 조던 오닐 중위(데미 무어 분)가 후보로 최종 결정된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걸프전 참전을 거절당했던 경험이 있던 오닐은 기대에 차서 훈련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여성의 전투 참여가 남자 대원들의 판단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선임교관 존 얼게일(비고 모텐슨 분)은 오닐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심지어 훈련 동기들도 오닐이 동료가 됐다는 사실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 따돌리기까지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