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나눔 프로젝트 | 소방관 직업체험 “국민안전 책임지는 소방관 될래요!”/ 2016. 3.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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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사장 우종범)는 지난 3월 26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와 공동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2차 꿈나래봉사단-소방관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직업체험에는 함준호(초6년) 등 송파구 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체험학생들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운영하는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소방관체력테스트, 지하철 및 노래방 안전사고체험, 소방시설 사용법 등 화재체험을 통해 일상에서의 안전사고 대처 및 기본행동요령 등을 배웠다. 이어 동작소방서(서장 서순탁)를 방문, 현직 소방관을 만나 소방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워보았다. 또 관내 출동 안내방송에 따라 직접 소방차에 탑승하여 이동하고, 종합상황실과 무전체험으로 현장상황을 보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소방복 입어보기, 수관돌리기 등 다양한 장비들을 체험했다. 한편 동작소방서 소방관 체험을 준비 중이던 소방대원들은 갑작스런 사고현장 출동으로 급히 다른 대원으로 교체되어 진행되었다. 이윤정 동작소방서 홍보교육팀장은 “사고현장 출동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이다. 아이들이 체험도중 대원들이 갑자기 출동하는 모이들이 보면서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대기하는 보람있고 숭고한 직업임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