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교육방송공사 2016년] 경영평가 결과 공표

작성일
2017-05-31
조회수
1397


한국교육방송공사 2016년 경영평가 결과 공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EBS 이사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따라 EBS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2016년 한 해 동안의

방송운영과 경영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EBS 경영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BS는 2016년 경영 목표를 인성 창의 교육 강화, 명품 콘텐츠 확대, 스마트 서비스 구현으로 정했습니다.

 

경영평가 결과,

EBS는 2016년도에 좋은 방송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교양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교교육을 보완하는 학습 프로그램의 제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했고, 통합사옥 건설과 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방송환경 및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여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의 개발에도 더욱 노력하여야 한다는 주문도 있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방송부문입니다.

2016년 EBS는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고 시청자 서비스를 내실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각종 프로그램 평가지수도 상승하였고 국내외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을 쌓았습니다. 또한 콘텐츠 해외 수출에서도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공사의 경영과 편성목표를 더욱 새롭게 설정하여야 하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필요한 공적재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야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들을 위해 보다 차별화된 채널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습니다.

 

EBS는 교육 부문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와 학교 수업에 활용 가능한 실용성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학교교육을 효율적으로 보완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수능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어 학생들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교육전문성을 좀 더 높일 필요가 있으며, 방송교육 및 이러닝의 품질 관리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학습의 개별화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 강화와 학습관리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기술 부문에서는 차세대 방송 기반 마련을 위해 통합사옥 및 UHD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제작 여건을 개선하여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시청자에게 모바일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IT 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시청자의 고품질 콘텐츠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UHD 방송을 선도하기 위해 UHD 콘텐츠 제작에 역량을 집중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경영 부문에서 EBS는 ‘CLEAN EBS’의 실천과 신원보호가 강화된 ‘익명신고시스템’ 도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제고했습니다. 그리고 정년 연장에 대응하는 임금피크제를 노·사 합의로 이뤄냈습니다. 또한 기존 전산시스템을 대체하는 새로운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자체수입 감소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도입이 진행됨에 있어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년 연장으로 발생하는 추가적인 문제점에 대한 대처 방안과 구성원의 청렴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EBS는 경영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부단한 혁신과 노력으로 교육방송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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