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교욱방송공사 2008년] 경영평가 결과 공표

작성일
2010-05-27
조회수
2710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교육방송공사이사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14조 규정에 따라 공사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2008년 한 해 동안의 방송운영과 경영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2008년 EBS 경영평가단은
이세진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를 단장으로,
정동훈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신현석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문병화 공주영상대학 겸임교수,
김홍기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윤수경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
최준근 한국교육방송공사 감사 등
모두 7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지금부터 EBS 경영평가 결과를 요약해서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EBS는 지난 한해동안 지상파 텔레비전과 라디오, 위성방송 Plus1과 2, 영어교육채널, 위성 DMB, 등 모두 여섯 개 채널을 운영하면서 경영 목표를 ‘2.0 교육의 길잡이 EBS’로 정하고, 공익과 교육적 가치를 추구하며,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이 규정하고 있는 공사의 설립목적을 구현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경영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EBS는, 어려운 재정과 부족한 시설 여건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유아․어린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편성하고,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교육기획 다큐멘터리인“다큐프라임”을 방송해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EBS는 교육전문 방송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방송 프로그램 제작 전반에 걸쳐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시청자에 대한 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그러나 EBS만의 우수한 콘텐츠가 공익적으로 활용되도록 힘써야 하며,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효율적인 경영을 이룩해야 하고, 글로벌시대에 걸 맞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수요와 시청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주력한 결과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공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공교육을 정상화 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기 위한 EBS의 노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편성비율을 높여야 하고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위해 직원연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제작시설과 방송기술 측면에서 제한된 예산과 인원을 감안하면 기술제작분야의 성과가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방송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매체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의 육성과 신기술 연구개발이 함께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방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시설투자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영면에서 EBS는, 국내 방송환경과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영효율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경영을 이룩한 것은 큰 성과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한 점과 저소득층 자녀에게 공부방을 제공하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재를 지원하며, 재외동포들에게는 EBS의 이러닝 콘텐츠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공영 교육방송인 EBS의 불안정한 재원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 자체 사업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강화돼야 하며, 현재의 수신료 배분 비율을 높여야 하는 등 공적 재원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

EBS는 경영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 전문 공영방송으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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