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건축탐구 집 - 서울, 움직이는 도시 (9월 27일 밤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22-09-26 조회수 1445
프로그램 정보 건축탐구 - 집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09-27

건축탐구-

서울움직이는 도시

 

- “서울에 이런 곳이?!” 건축으로 이루어진 도시그 속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하는 다양한 건축물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역할을 하는 라키비움 김근태기념도서관

회색 도시 한복판에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하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

서로 다른 취향과 공간을 공유하는 공동체 공간으로서 다가구주택의 모델, 후아미

지붕 아래에 교실이… 학교 건축의 틀을 깬 <집처럼 낮고 친근한 학교서울신길중학교

 

EBS 건축탐구 집 <서울움직이는 도시편에서는 건축가 임형남노은주김창균 소장과 함께

자연과 도시가 융합된 서울의 특별한 건축물을 찾아가 집의 의미를 찾아본다.

 

*방송일시 : 2022년 9월 27일 (밤 10시 45, EBS1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역할을 하는 라키비움김근태기념도서관

 

서울이라는 도시를 이루는 풍경에는 사람시간자연그리고 역사와 삶의 흔적이 담겨있다.

그리고 새로운 가치를 전하며 지어지는 건축물들도 있다.

2022년 건축상 수상작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도봉산과 북한산수락산에 둘러싸인 서울 도봉구.

1년 전 등산로에 문을 연 김근태기념도서관은 책이 꽂혀있는 서가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의 역할을 하는 라키비움을 표방한다.

계단 밑 버려지는 공간을 서가로 활용해 사람과 책을 더욱 가깝게 했고도서관 한편에는 민주화 역사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념관을 두었다.

보편적인 지식을 만나는 도서관과 특수한 기록을 기억하는 기념관’, 상반된 가치가 공존하는 공간

이 두 가치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사람들에게 전하는 건축 아이디어를 노은주 건축가와 함께 탐구해본다.

  

도시 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

 

서울 관악구는 강감찬텃밭을 비롯해 공동체 텃밭들이 활성화되어있는 곳이다.

이곳에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기획된 강감찬도시농업센터는

2개 층으로식물 중심의 온실 공간과 사람 중심의 전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온실은 온실의 경우 온도조절일사량환기가 원활하도록

천창 및 측창에 차양 개폐 장치를 설치하고온수 파이프 등을 마련했다.

온실 옆의 씨앗 도서관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 씨앗 250여 종을 전시하는데,

시민들이 토종 씨앗을 대출해 작물을 키우고 다시 씨앗을 받아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돕는다.

한편온실 뒤편버려진 땅을 활용해 조성한 자투리 텃밭에서는 시민들이 씨앗을 번식하고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데흙을 만지며 식물과 교류하고 교감하는 현장을 임형남 건축가가 찾아 건축 요소를 탐구한다.

 

공동체 공간으로서 다가구주택의 모델후아미

 

기존의 다가구주택의 보편성을 깨는 공동체 공간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많이 살았던 후암동은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다.

그 풍경 속에서 만난 후아미는 기존의 다가구주택과는 다른 방식으로 지어졌다.

특히 여느 다가구주택과는 다르게 설계 단계부터 입주자들이 모두 정해져 있었기에,

건축주는 물론 입주자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설계한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후아미는 환영받는 느낌을 주는’ 현관과입주자들이 공유하는 계단그리고 개별 테라스와 넓은 창문 등

여느 다가구주택에서 볼 수 없는 모델을 제시하는데김창균 건축가가 직접 탐구해 본다.

 

집처럼 낮고 친근한 모습신길중학교

 

고층 아파트로 둘러싸인 풍경 속에서 타운하우스처럼 낮고 친근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공립 중학교다.

지난해 문을 연 신길중학교그 첫인상은 운동장과 교사동으로 이분화된 전형적인 학교 구조가 아닌,

삼각 지붕을 가진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을 떠올리게 한다.

삼각형 모양부터 평평한 천장까지 다채로운 교실은

개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학생들에게 개별성과 다양성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전한다.

또한 교실에서 단 몇 걸음이면 만날 수 있는 중정과 홈베이스는 학생들이 소통하는 쉼터가 된다.

전통적인 학교교실 건축의 공식을 깬 신길중학교에서

미래 학교가 지향해야 하는 질서와 모델을 김창균 건축가가 탐구해본다.

 

EBS 건축탐구-집 <서울움직이는 도시>,

서울시건축상을 수상한 건축물들을 통해도시가 지향해야 하는 공공성과 미래적 가치를 만난다.

 

EBS 건축탐구-집 <서울움직이는 도시>는 오는 9월 27(밤 10시 45분 E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220926] 건축탐구 집 - 서울, 움직이는 도시 (9월 27일 밤 10시 45분, EBS1).hwp 첨부파일건축탐구 집 (4).jpg 첨부파일건축탐구 집 (2).jpg 첨부파일건축탐구 집 (9).jpg 첨부파일건축탐구 집 (7).jpg 첨부파일건축탐구 집 (26).jpg 첨부파일건축탐구 집 (27).jpg
이전글
미슐랭 3스타 프랑스 그랑 셰프가 전하는 식사의 의미와 중요성.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피에르 가니에르
다음글
죽은 자와 산 자의 공간이 공존할 순 없을까? - 지식채널e - 이별할 권리 (9월 27일 밤 12시 35분, EBS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