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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극한직업 - 가을의 맛! 송이버섯과 전어 (10월 8일 밤 8시, EBS1)  
작성일 2022-10-07 조회수 1183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10-08

극한직업

가을의 맛송이버섯과 전어

 

가을을 대표하는 식재료송이버섯과 전어지구 온난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송이버섯의 생산량과 전어의 어획량이 점차 줄고 있다는데더욱이 귀해진 산과 바다의 보물을 선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2년 10월 8일 (밤 8시 EBS1

 

송이버섯

올해 가을첫 수매가가 kg당 100만 원에 달했다는 송이버섯!

 

송이버섯의 생산 일수는 연평균 28.1일로, 1년에 딱 한철 만나 볼 수 있는 고가의 식재료이다온도습도강수량땅속 온도토양수분 등 환경에 매우 민감한 송이버섯은 올해 특히 변덕스러웠던 날씨로 더욱이 귀해졌다가을 산의 보물을 채취하기 위해하루 평균 6시간 이상 이어지는 고된 산행약 12만 평이나 되는 채취 구역에는 뱀독버섯과 같은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또 낙엽이 쌓인 땅은 미끄러워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데채취 작업이 끝났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집결지에서 모인 작업자들은 아주 잠깐의 점심 식사 시간을 가진다수거한 송이를 한 작업자가 가지고 내려가 선별과 판매 작업을 하는 동안나머지는 다시 뿔뿔이 흩어져 산을 지키기 시작한다귀한 송이버섯의 수확 시기에는 도둑이 기승을 부려잠깐의 휴식도 허용되지 않는다는데작업자들은 송이가 나는 시기 동안 집결지에서 텐트를 치고 자며자다가도 소리가 들리면 나가 산의 새벽을 지킨다.

 

가을 산의 맛과 향을 선물하기 위해주야장천 산행하며 악전고투하는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전어

한편가을 바다에는 '()전어'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금전어'라는 말까지 생겨난 가을 전어귀해진 손님이니만큼 빈 그물로 돌아가는 일은 부지기수이른 새벽조업을 준비하는 배들로 찬 충남 보령의 바다엔 내내 긴장감이 맴돈다.

 

물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시속 60km 이상의 속력으로 바다를 가르기 시작하는 조업선뱃머리 선원의 신호와 어군 탐지기를 통해 전어 떼를 발견하는 순간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장귀한 전어를 한 마리라도 놓치지 않으려면선장은 둘러야 하는 그물의 길이도 계산해야 한다.

 

선장의 투망 신호와 함께 던져지는 약 300m의 그물배는 어군 주위를 한 바퀴 돌며 동그랗게 그물을 둘러 고기를 가둔다선원들은 엄청난 무게의 그물을 끌어 올리고대기하고 있던 운반선에 곧바로 전어를 싣는다그물이 찢어졌을 경우 바로바로 보수한다쉴 틈 없이 이어지는 작업은 고되고흔들리는 배 위에서 중심을 잃는 순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긴장을 놓을 수 없다하지만 기대했던 어획량보다 적거나투망에 실패했을 경우다시 거침없이 바다로 향하는 그들.

 

가을 바다의 은빛 보물을 선물하기 위해치열하게 작업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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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21007] 극한직업 - 가을의 맛! 송이버섯과 전어 (10월 8일 밤 8시, EBS1)-완.hwp 첨부파일송이버섯1.jpg 첨부파일송이버섯2.jpg 첨부파일송이버섯4.jpg 첨부파일송이버섯3.jpg 첨부파일전어1.jpg 첨부파일전어2.jpg 첨부파일전어3.jpg 첨부파일전어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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