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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축탐구집 - 이런 숲집! 어떻게 지었을까 (10월 11일 밤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22-10-11 조회수 1360
프로그램 정보 건축탐구 - 집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10-11

건축탐구-

이런 숲집어떻게 지었을까

- <건축탐구 집집에서도 1년 365일 숲을 느낄 수 있는 두 집으로 초대합니다!


- 400평 기나긴 골짜기 숲에 집을 지은 젊은 부부가 직접 태워 만든 탄화목 담장부터 직접 만든 테이블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유니크한 침대 프레임까지 모든 것들을 제 손으로 만들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 디자이너 아내와 목수 남편이 만들어가는 취향 가득한 숲 속의 외딴집을 소개한다.


- 외딴 곳이 있는 숲집을 찾아 300군데 넘게 집을 보러 다닌 까다로운 건축주가 서른 살 된 붉은 벽돌집에 숲을 끌어들이기 위해 특별한 리모델링한 사연을 소개한다.


- 문화재 복원 전문가인 아내와 강이 보이는 32평 아파트가 로망이라는 남편이 3년간 공사하며 만들어 냈다는 오솔길 위 오래된 숲속 집을 소개한다.


*방송일시 : 2022년 10월 11일 (밤 10시 45, EBS1

 

숲 속 외딴집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이위로의 힘이 좋아서 숲을 등에 업은 연희동의 낡은 빌라에서 살았던 부부둘은 2년 전파주의 외딴 숲에 1년 365일 숲 뷰를 누릴 수 있는 부부만의 숲 집을 짓기로 했다.

 

도시에서도 숲을 찾아 헤맸던 부부가 빌라를 팔고 손에 쥔 돈은 단돈 1억 6그 돈으론 서울의 어느 곳에서도 전셋집 하나 구하기 만만치 않았고부부는 결국 발품을 팔아 파주 외딴 숲을 덜컥 사버리고 말았다.

 

돈보단 취향과 디자인 감각으로 중무장한 아내 진아씨가 믿을 수 있는 건 금손인 목수 남편 주현씨뿐금손 남편은 천만원이 넘는 콘크리트 담장 대신 직접 태워 만든 탄화목 담장을 만들었고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수제 가구에 숲 한가운데를 차지한 세련된 데크까지세상 하나뿐인 숲 집의 면면을 완성해 냈다.

 

이 외딴 숲속 집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비뚤어진 양 끝에 아내의 공간인 살림집과 남편의 공간인 목공 작업실을 이어주는 계단 때문이 계단은 두 집을 이어주는 동시에 숲 전체를 누릴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리고 계단 한가운데 탄화목 나무 데크는 친구들이 오면 머무는 게스트 룸텐트 한동 치고 파이어 피트에 불을 붙이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포켓 공간이다.

 

목수 남편과 디자이너 아내가 만든 외딴 숲작지만 너른 숲 집을 탐구해 본다.

 

서른 살 붉은 벽돌집

3년 넘게 공사하는 집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집밥 안 해 먹는 집.

경기도 이천 백사면 자릿골 마을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입을 보태는 숲속 집 한 채 아니두 채가 있다.

이 집엔 숲이 좋아 서른 살 빨간 벽돌집을 고친 아내 수희씨와강이 보이는 32평 아파트에 사는 게 꿈이라는 남편 경표씨가 산다.

 

도자기 복원가인 수희씨가 좋아하는 것은 오래된 것.

그래서 남이 보기엔 낡고 어두운 서른 살 빨간 벽돌집이 눈에 쏙 들어왔다.

거기다 집이 숲 한가운데 오솔길에 자리했으니 금상첨화.

수희씨는 빨간벽돌집을 둘러싼 숲과 오솔길을 집으로 들이겠다 맘먹고 외부엔 창을 뚫고내부 벽체를 만들어 사통팔달 구조의 숲속을 들인 집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이 빨간 벽돌집에 없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바로 부엌이다.

증축을 결심한 것은 그 때문결국 아내 수희씨의 취향을 고려한 고인돌 모양의 증축 집을 완성해냈다.

고인돌 집은 남편 경표씨가 꼭 갖고 싶다던 왼손잡이 전용 부엌을 가진 집.

그리고 오솔길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통창 앞에 풀썩 주저앉으면 숲속에 앉은 듯 더없이 행복하기만 하다.

 

특히 폐교 마루는 이 구옥과 증축 집을 하나로 이어주는 마감재폐교 마루에 앉아 초를 녹여 광을 내다보면 어느새 추억 속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오래된 것이 좋아 숲으로 온 남자와 아직도 32평 강뷰 아파트 꿈구는 남자가 지어낸 숲속집을 만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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