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한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받아 | |
작성일 2022-10-11 | 조회수 1152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한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받아
EBS(사장 김유열)가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BS는 지난 10월 9일(일) 국립한글박물관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576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한국어의 발전과 보급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한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EBS는 <한글용사 아이야>, <한글이 야호> 등 한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어린이 시청자를 위해 한글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어린이 한글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보급한 점과 한글을 흥미롭게 가르치는 방법을 고도화해 한글 교육법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EBS <한글용사 아이야>는 한글 자모 결합 원리를 흥미롭게 익힐 수 있는 EBS의 유아 어린이 한글 교육 프로그램으로, 21년 4월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글을 읽고 쓰고 싶어 하는 쌍둥이 자매 훈민과 정음이 한글용사 ‘아·이·야’의 도움을 받아 한글을 익히게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습’에 초점을 맞추는 여타의 한글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등장인물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한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여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램은 2022 국제청소년상(Prix Jeunesse, 프리쥬네스)에서 6세 이하 픽션 경쟁 부문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프로그램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글용사 아이야: 어휘편>을 제작하여 한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된 시청자들이 다양한 낱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방송했다.
EBS는 <한글용사 아이야> 이외에도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자료 및 학습법을 제시함으로써 ‘엄마표 한글 교육’ 붐을 일으킨 유아한글교육 프로그램<한글이 야호>, <한글이 야호2>를 제작·방송해 유아 어린이 한글 교육에 앞장서왔다.
뿐만 아니라, EBS는 훈민정음해례본 원형을 토대로 개발한 ‘EBS훈민정음체’, ‘EBS훈민정음 새론체’, 아름다운 한글을 널리 사용하도록 힘쓴 주시경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EBS주시경체’ 등을 무료 배포하여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발전 유공’ 훈·포장과 표창 수상자로 △'화관문화훈장'에 이효상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교수, △'문화포장'에 이세희 한국방송공사 책임프로듀서 △'대통령 표창'에 이경아 법제처 공무원, 파라즈아티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세종학당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국무총리 표창'에 허철호 경남신문 기자, 이정훈 제주영지학교 교사, 디아나 육셀 부카레스트대학교 교수 등 개인 7명과 단체 1곳을 선정했다.
끝. (관련 사진 별첨) |
|
첨부파일 [221010] EBS, 한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받아.hwp 한글용사_아이야_로고.jpg 한글용사 아이야.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