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비즈니스 리뷰

김병규의 중독경제시대, 빅테크 기업을 이기는 전략

- 스마트폰 중독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빅테크 기업이 만든 중독경제의 모든 것!

- 중독경제 시대,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알려줄 김병규 교수의 리뷰

오는 10월 10일(월)부터 10월 13일(목)까지 밤 12시 15분 EBS1 <비즈니스 리뷰>에서 김병규의 ‘중독경제시대, 빅테크 기업을 이기는 전략’ 편이 방송된다. 1950년 캐나다의 심리학자는 쥐가 스위치를 누를 때마다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실험을 했다. 쥐는 어떻게 됐을까? 음식도 물도 거부한 채 스위치만 누르기 시작했다. 보상회로 자극 시 느끼는 쾌감에 중독된 것이다. 오늘날 인간의 손에 이 스위치와 같은 기계가 쥐어진다. 바로 스마트폰!

스마트폰 중독은 절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인간의 보상회로를 자극하기 위해 지금도 많은 테크 기업이 스마트폰에 ‘중독의 장치’를 만들고 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은 페이스북 최고의 발명품이라 불릴 정도로 등장 이후 많은 플랫폼에서 모방하고 있는 대표적인 ‘중독의 장치’이다. 이 단순한 버튼은 어떻게 돈이 될까? 빅테크 기업이 중독을 이익으로 전환하는 방법과 중독경제시대 사업의 기회를 잡기 위해 알아야 할 중독의 매커닉까지! 김병규 교수와 함께 중독경제 시대에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EBS 비즈니스 리뷰> ‘중독경제시대, 빅테크 기업을 이기는 전략’ 편에서는 김병규 교수와 함께 중독경제를 이끄는 테크 기업의 성공 사례를 통해 얻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방송일시 : 2022년 10월 10일 (월)~ 10월 13일(목) 24시 15분~24시 30분, EBS1

    ▷ ‘좋아요’가 돈이 되는 이유 (10월 10일(월) 방송)

1950년 캐나다의 심리학자 제임스 올즈와 피터 밀너는 쥐가 스위치를 누르면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실험을 했다. 쥐는 어떻게 됐을까? 쥐는 음식도, 물도 거부한 채 스위치를 눌렀다. 보상회로를 자극할 때 느끼는 강한 쾌감에 중독된 것이다. 이 스위치와 같은 장치가 오늘날 인간의 손에 쥐어진다. 바로 스마트폰! 스마트폰 중독은 절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도 수많은 테크 기업들은 인간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스마트폰에 중독시키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만들고 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은 등장 이후 타 플랫폼에서 대거 모방할 정도로 대표적인 ‘중독의 장치’이다. 이 간단한 버튼은 어떻게 돈이 될까? 중독이 돈이 되는 시대, 중독 경제의 시대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 추적하도록 허용하시겠습니까? (10월 11일(화) 방송)

쇼핑 앱에서 한번 본 물건인데, 해당 물건의 광고가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뜨는 소름 돋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걸까? 이는 사용자 약관 어딘가에 적어둔 동의를 받아내고, 데이터를 모아,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테크 기업의 오랜 관행이다. 그들의 관행에 애플이 반기를 들었다. 2021년 1월 애플은 사용자가 앱 추적을 금지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애플의 변화가 디지털 광고 시장의 작은 비즈니스를 대거 죽이게 될 것이라 공개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기업의 이익과 직결되는 디지털 광고 시장을 놓고 벌이는 데이터 전쟁! 빅테크 기업이 사용자 데이터를 이익으로 전환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낱낱이 알아본다.

▷ 15초는 새로운 중독 버튼이었다 (10월 12일(수) 방송)

우위를 선점한 플랫폼을 이기기 위해서는 새로운 중독의 규칙이나 방법, 즉 중독의 매커닉을 찾아야 한다.

2010년대 유튜브는 절대 강자였다. 동영상 플랫폼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 유튜브를 위협하는 새로운 매커닉이 등장한다. 중국의 바이트 댄스가 출시한 틱톡이 그 주인공이다. ‘15초’라는 새로운 매커닉은 더욱 강한 중독성을 만들었다. 15초라는 시간은 시청에 부담이 없을뿐더러, 영상 제작자들은 15초 안에 흥미를 끌기 위해 더욱 자극적인 영상을 만들었다. 틱톡에는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과 같은 중독의 장치 ‘하트’가 있는데, 15초로 짧아진 시간만큼 ‘더 빠른 칭찬’이라는 보상을 제공했다. 빅테크 기업을 이기는 중독의 매커닉!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잡기 위한 중독의 모델을 만드는 3가지 매커닉에 대해 낱낱이 알아본다.

▷ 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라 (10월 13일(목) 방송)

중독에 빠지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도 늘어난다. 디지털 중독 피해가 심해지며 중독의 위험에 경각심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중독 경제의 탄생 배경엔 개인화된 삶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도 하고, 쇼핑도 하고, 유튜브도 보며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인간관계에 갈증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다. 2017년 등장한 스타트업 ‘버핏서울’은 함께 모여 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간관계를 돕고, 소속의 욕구를 만족시킨 ‘버핏서울’은 재등록률이 60%가 넘었고, 76억 원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디지털과 삶의 균형, ‘디라밸’을 지켜주는 비즈니스! 어쩌면 중독을 만드는 것보다 더욱 가치 있는 중독경제 시대 틈새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EBS 비즈니스 리뷰> ‘중독경제시대, 빅테크 기업을 이기는 전략’ 편에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김병규 교수와 함께 빅테크 기업이 만드는 중독 경제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