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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조 말론 '조향의 세계' 6부작 방송  
작성일 2022-10-20 조회수 1284
프로그램 정보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10-24

EBS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

조 말론 <조향의 세계> 6부작

 

영국의 작은 향수 가게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을 글로벌 브랜드로 쏘아올린 비밀

난독증가난유방암을 딛고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에 이어

조 러브스 (JO LOVES)’까지 두 개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

도시의 분주함행복한 아이들의 소리 등보고 듣는 것을 향으로 재해석세상에 없던 향수를 만들다

향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고객과의 특별한 소통

 

향기의 여왕’, 부엌에서 만든 향수로 전 세계를 사로잡다

 

다들 유명한 제품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부엌에서 플라스틱병 4개와 작은 냄비 1개로 만든 거였죠

 

성공 스토리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다특히 힘든 상황에서 성공을 이뤄냈다면 더더욱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마련이다유명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을 만든 창업주조 말론의 이야기가 그렇다.

EBS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에서는 세계적인 조향사조 말론이 출연해 자신이 어떻게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었는지 그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가난으로 11살 때부터 생계를 꾸려야 했던 조 말론은 중학교를 자퇴하고 피부관리사로 취직했다당시 손님을 위해 부엌에서 만든 향수가 인기를 끌면서 조향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난독증 때문에 책을 읽고 기록하는 것이 어려웠던 조 말론은 모든 것을 머릿속에 암기하며 향수를 만들어야 했다. 1994년 영국 런던에 33(약 10남짓한 향수 가게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의 문을 열었을 때 이미 향수 시장은 대형 브랜드가 점유하고 있었고 누구도 그녀의 성공을 예측하지 못했다.

놀랍게도 조 말론은 어릴 때부터 냄새로 화장품 재료를 알아맞힐 정도로 천부적인 후각을 가지고 있다. 2017년 영국의 의학 탐지견 센터에서 진행한 실험에서 그는 일반인의 1,000배 이상의 후각 능력을 타고났음이 입증됐을 정도다그는 보통 조향사들이 쓰지 않는 바질 등의 재료를 과감히 사용해 세상에 없던 향수를 만들어낼 수 있었고 마치 다이아몬드를 포장한 것 같은 고급스러운 박스 포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향수 시장의 을 깬 조 말론의 색다른 향수에 고객들은 열광했고 이는 영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그리고 조 말론은 브랜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1999년 <조 말론 런던>을 세계적인 뷰티 그룹 에스티로더에 매각하고 자신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조향사로 회사에 남아 계속해서 창작 활동을 펼쳤다.

 

안 좋은 결정을 내렸대도 걱정 마세요상황은 계속 변하니까요

조향사로서 사업가로서 잘 나갔던 조 말론에게 어느 날 위기가 찾아왔다유방암이 발병한 것이다힘들게 항암치료를 받으며 다시 삶의 기회를 얻었지만그 후유증으로 절대 후각을 잃어버렸다상실감을 견디지 못한 조 말론은 결국 2006년 자신이 세웠던 글로벌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을 떠난다당시를 회고하며 조 말론은 말했다. “실수였지만 돌이킬 수 없었어요하지만 안 좋은 결정을 내렸대도 걱정하지 마세요상황은 계속 변하니까요” 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을 시청자에게 권했다. 5년 후후각이 돌아오자 조 말론은 향수에 대한 그리움으로 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그렇게 두 번째 브랜드 조 러브스 (JO LOVES)’를 개점하며또 다시 글로벌 브랜드로 쏘아 올렸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선 95%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글로벌 브랜드를 하나도 아닌두 개나 성공 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절대 후각으로 좋은 향을 만들어서 가능했던 걸까조 말론은 글로벌 브랜드를 성공시기 위해서는 95%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향을 잘 제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단순히 몸에 뿌리는 향수의 의미를 넘어 향이 가진 이야기향으로 우리 삶이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지 고객과 나눈다면평생 고객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BS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에 출연한 조 말론은 자신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이 강의를 보는 누군가에게 인사이트로 작용하길 바란다면서 강의 내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향수 여왕’ 조 말론의 조향의 세계‘ 편은 24()부터 31()까지 평일 밤 11시 35분 EBS1에서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2년 10월 24()~28(), 31(). (6부작밤 11시 35분 EBS1

조 말론 (Jo Malone)

조 말론 런던 창업주

조 러브스 CEO

조 말론은 유명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의 창업주다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중학교를 자퇴하고 피부관리사로 취직그때 만든 향수가 엄청난 인기를 끌며 작은 향수 가게 조 말론 런던을 창업한 것이 시초다뛰어난 후각으로 보통의 조향사들이 꺼리는 향을 과감히 사용세상에 없던 향을 만들어냈으며업계 최초로 고급스러운 향수 포장을 도입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2006년 유방암 치료를 받으며절대 후각을 잃게 되자 <조 말론 런던>을 떠났다가 5년 후후각이 돌아오자 두 번째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JO LOVES)’를 설립역시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냈다미용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대영제국훈장 5등급 MBE, 2018년 대영제국훈장 3등급 CBE를 받았다.

 

1작은 향수 가게의 기적 - 10월 24(방송

 

지금의 조 말론을 있게 한 첫 번째 향수 브랜드는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다. 1994년 문을 연 작은 향수 가게는 어떻게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성공할 수 있었을까조 말론은 을 깬 파격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한다보통의 조향사가 사용하지 않는 바질 등의 재료를 과감히 넣어 조향했으며향수 포장도 마치 다이아몬드 귀걸이가 담긴 상자처럼 포장 한 것이 한 몫 했다는 것이다덕분에 향수는 영국을 넘어 미국급기야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조 말론은 회고한다.


2나만의 시그니처 - 10월 25(방송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난독증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조 말론은 성공적으로 글로벌 향수 브랜드를 구축했다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조 말론 향수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다천부적으로 뛰어난 후각은 그녀의 재능이었다사람들의 삶을 향으로 해석하고눈에 보이는 색깔이나 풍경 등에서 향을 느끼고 향수를 만들었다그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시그니처인 우드향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한다.

 

3두 번째 글로벌 브랜드 - 10월 26(방송

 

글로벌 브랜드로 더 큰 확장을 위해 에스티로더의 매각 제안을 받아들인 조 말론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조향사로 활동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생의 최고의 행복을 느끼던 조 말론에게 어느 날 유방암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왔다항암 치료 덕분에 삶은 다시 찾았지만 천부적인 후각은 잃어버렸다그 상실감에 자신이 구축했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을 떠난 조 말론하지만 5년 후후각이 돌아오자 업계에 복귀하며두 번째 브랜드 조 러브스 (JO LOVES)’를 새롭게 시작했다하나도 아닌 두 개의 브랜드를 글로벌로 쏘아올린 조 말론의 비밀은 무엇일까.


4향의 스토리텔링 - 10월 27(방송

 

좋은 향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비범한 후각을 가지고 있다 해도 향수를 만드는 일은 또 다르다두 번째 글로벌 브랜드 <조 러브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특별한 향수를 만들고 싶었던 조 말론은 5년간 잠들어있던 창의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해야만 했다그 과정에서 향의 스토리텔링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는 조 말론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향의 스토리텔링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5향기 테라피 - 10월 28(방송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향이 있을까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 가깝게 해주는 향이 있을까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사람들은 불안과 답답함을 느끼며 집에 머물러야만 했다그럴 때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감을 주는데 이 도움이 된다고 조 말론은 말한다각각의 향기마다 개성 있는 성격이 있는데오렌지 블러썸은 웃게 만들고 자몽은 자신감라임이나 레몬에게선 깨끗하고 깔끔한 성격이 느껴진다는 것이다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다양한 향에 대한 이야기를 조 말론에게 들어본다.


6향기를 먹는 음식점 - 10월 31(방송

 

두 번째 브랜드 <조 러브스>를 준비하면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민하던 조 말론은 향기를 먹는 음식점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냈다세계 최초로 후각이 아닌 체험을 통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개설한 것이다조 말론의 향기 음식점에 가면 창의적인 목욕 향수 타진 요리샤워 젤 칵테일보디로션 휘핑크림을 맛볼 수 있다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놀랍게도 100% 구매로 이어진다고 한다이 음식점에서는 특별히 나와 어울리는 향수를 찾는 법과 향수는 어떻게 뿌리고어디에 보관해야 하는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물음에 대한 답도 준비되어 있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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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21020]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조 말론 &#039;조향의 세계&#039; 6부작 방송 (10월 24일 ~ 31일 평일 밤 11시 35분, EBS1).hwp 첨부파일조_말론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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