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내:일을 여는 인문학>

10월 17일(월)~18일(화) 수학자 박형주 교수의 ‘세상을 바꾸는 수학의 힘’

10월 19일(수)~20일(목) 건축가 정재희 교수의 ‘건축, 삶을 짓고 미래를 꿈꾼다’

- 박형주 교수와 함께 이공계 취준생들이 융복합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

- 정재희 교수가 알려주는 '건축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취업 준비생이 알아야 하는 건축 키워드

EBS(사장 김유열)가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과 공동 기획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강의 콘텐츠’ <내:일을 여는 인문학>에서는 수학자 박형주 교수의 ‘세상을 바꾸는 수학의 힘’, 건축가 정재희 교수의 ‘건축, 삶을 짓고 미래를 꿈꾼다’ 편이 방송된다.

강의의 패널로는 한류 열풍을 선도한 그룹 동방신기 멤버이자,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강창민!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이자 방송인과 통번역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혜림!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려주는 100만 유튜버 한유라가 출연한다. 3명의 패널들은 ‘수포자 (수학을 포기한 자)’의 마음을 대신하여 수학자 박형주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는 웃픈 (웃기고 슬픈) 소감을 남겼다.

박형주 교수의 ‘세상을 바꾸는 수학의 힘’ (10월 17일(월)~18일(화), EBS2 23:45 방송)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수학이 공헌한 바는 지대하다. 또한, 많은 수학자들은 음악, 건축, 예술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수학의 역할은 더욱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미래직업 보고서’에 따르면 수학과 컴퓨터 분야에서 약 40만 5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발표했다. 실제로 기업에서는 수학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융복합적 인재를 원하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이공계 취업준비생들이 융복합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이 무엇이고, 이런 생각의 힘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편. 수학적 사고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과연 수학의 본질은 무엇인가? 수학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숫자를 계산하는 것이지만, 수학의 어원을 통해 알 수 있는 수학의 본질은 논리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이 원하는 수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2편. 아름다운 법칙을 찾다 '수학 × 예술'

오늘날엔 상반되어 보이는 음악과 수학이 고대에는 한 분야였다. 천재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수학을 통해 협화음과 불협화음을 결정하는 합리적 기준을 마련했다. 피타고라스 음계를 통해 수학으로 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했는지 알아본다. 또한, 피타고라스가 제공한 황금비 개념을 통해 수학이 어떻게 아름다운 비율을 찾았고 이것이 미술 등 예술 분야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알아본다.

3편. 수학으로 일상의 난제를 풀다 '산업 × 수학'

고대 그리스와 중세 유럽에서의 수학은 우주를 보는 창이자 생각의 언어로써 기본 인문학의 성격이 강했다. 근대를 거치면서 수학은 과학의 언어로 인식되기도 했으며, 이후 산업 수학의 시대는 AI, 빅데이터 등이 수학과 접목되면서 시작되었다. 수학자 앨런 튜링은 산업 수학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또한, 이 속에서 이공계 취업준비생이 도전할 만한 직업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4편. 인류의 미래를 바꿀 '지구를 위한 수학'

지구적 문제와 맞서 싸우는 수학자들이 있다. 유네스코는 2013년을 지구를 위한 수학의 해로 지정했는데, 팬데믹을 겪으면서 지구를 위한 수학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됐다. 이런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인류에 닥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또한, 이공계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인류 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쓸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건축가 정재희 교수의 ‘건축, 삶을 짓고 미래를 꿈꾼다’ (10월 19일(수)~20일(목), EBS2 23:45 방송)

건축은 삶을 담는 공간으로 사람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가 있다. 건축의 본질과 현재 시대 상황,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고, 건축가 정재희 교수의 경험을 통해 도시 속 건축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삶에 에너지를 부여하는 공간디자인을 통해 즐거운 상상을 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건축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취업 준비에 지친 취업 준비생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갖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본다.

1편. 삶을 짓는 건축

건축이란 무엇인가. 그 본질적인 질문으로부터 건축이 어떻게 발전해왔는가를 알려주는 시간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건축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삶을 담는 공간인 건축을 이해하기 위해 땅과 사람, 그 위에 만들어지는 공간과의 관계와 문화를 탐구한다.

2편. 관계 맺기의 건축

삶의 에너지를 부여하는 공간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지 탐구하며, 사회는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알아본다.

3편.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건축은 항상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 국내 최근 건축 경향은 어떨까? '지속 가능성', '탈경계'를 키워드로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무엇이 공간을 만들까? 공간의 유형은 감성적인 공간과 기능적인 공간이 따로 존재한다는데...

4편. 미래를 짓는 건축상상

'내가 상상한 대로 만들어지는 건축?' IT, 인공지능, 메타버스 증강현실 등 건축과 디지털이 만나 새로운 건축의 형태가 나타났다. 메타버스가 가져온 건축의 변화는 무엇이며, 미래의 건축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본다.

한편, <내:일을 여는 인문학>은 2030 취업준비생은 물론 이직과 전직을 준비하는 4050 중장년층들에게 취업과 이·전직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나의) 일’(my job) 또는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로 제작한 취준생 맞춤형 인문학 콘텐츠다. 총 80강좌 320편으로, 각 강좌는 30분 분량의 4편으로 구성했다. 분야는 문학과 역사, 철학 등을 다루는 인문소양 34강(136편), 경제경영 및 트렌드 30강(120편), 문화예술 16강(64편)이며 ‘STEP(step.or.kr)’ 사이트에서 320편 전편을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