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야구선수 김현수 뒤에는 그녀가 있었다. EBS 비즈니스 리뷰 원데이스쿨 - 이예랑의 스포츠에이전트의 세계 | ||
작성일 2022-10-28 | 조회수 1292 | |
프로그램 정보 EBS 비즈니스 리뷰 원데이 스쿨 | 방송일자 2022-10-28 | |
<EBS 비즈니스 리뷰 원데이스쿨> “제34회 스포츠의 지평을 넓힌 사람들 – 이예랑, 스포츠에이전트의 세계를 말하다” - 경기장 밖에서 뛰는 사람, 스포츠 에이전트 - 운동실력 빼고 다 뛰어난 실력자 스포츠 에이전트
선수가 경기장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끝없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최고의 퍼포먼스는 연봉 협상부터 멘탈 관리, 일상 속 사소한 문제 해결부터 적합한 스포츠 용품까지 모든 것이 적재적소에 채워질 때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경기장 밖에서 주야로 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스포츠 에이전트이다.
스포츠에이전트는 여전히 미개척 분야이다. 제대로 업무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도 드물다. 종종 브로커로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선수보다 더 스포츠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선수보다 더 선수의 필요를 잘 알아야 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 블루칩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던진 여성이 있다.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 선수 출신도 아니고, 협상에 능한 법 전공자도 아닌 그녀가 스포츠 에이전시의 세계를 개척한 힘은 신뢰와 열정이다. 이예랑 대표의 시간. 그녀의 활약상 속에 진정한 스포츠 에이전트의 길이 있다.
이번 주 <EBS 비즈니스 리뷰 원데이스쿨> 이예랑 대표에게 듣는 “스포츠에이전트의 세계” *방송 일시 : 2022.10.28.(금)~10.29.(토), 밤 11:20~11:50, EBS 2TV
스포츠 에이전트를 아시나요?
국민 스포츠, 야구. 야구라는 스포츠가 사랑받을 수 있는 건 선수들과 스텝들의 노력 때문이겠지만 그라운드 뒤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의 노력도 있다. 특히 선수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 에이전트도 그중 하나이다.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분야에서 스포츠 에이전트가 하는 일이 정확히 무엇인지, 에이전트가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스포츠 에이전트 하면 흔히 연봉 계약이나 협상을 할 때 선수가 구단으로부터 많은 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에이전트가 하는 일은 그보다 훨씬 다양하다. 에이전트는 경기장에서 선수가 기량을 발휘할 때를 제외하고 선수의 나머지 일상을 모두 지원한다. 선수에게 가장 적합한 장비도 구해줘야 하고 이적할 경우에는 집 문제도 해결하는 역할도 한다. 선수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멘탈을 케어하는 것도 에이전트의 일이다. 그야말로 경기장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에서 선수와 함께 뛰는 동반자인 셈이다.
스포츠 에이전트: 운동 실력을 제외하고 선수를 능가하는 능력자
스포츠 선수 출신, 스포츠 전공자도 아닌 이예랑 대표가 KBO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꽉 잡는 스포츠 에이전트가 될 수 있었던 건 운동 실력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선수를 능가했기 때문이다. 이예랑 대표는 스포츠 에이전트가 해당 스포츠에 대한 법 지식부터 관례처럼 여겨지는 사소한 부분까지 선수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스포츠 에이전트는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방위에서 선수의 필요를 채우는 사람이다. 또한 선수의 인생 일부를 함께 책임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의 필요를 못 알아듣는다거나 선수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협상해 버린다면 에이전트로서의 소양이 부족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보다 선수를 더 위하고 알아야 하는 게 스포츠 에이전트의 기본 소양이자 실력이다.
스포츠 에이전트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던 때에 리서치부터 시작했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스파이크, 장갑, 배트까지 하나씩 다 사서 직접 보고 공부했다. 선수의 포지션이나 체형 별로 가장 적합한 건 무엇인지 파악하고, 배트의 나무 종류부터 굵기, 홈이 파인 정도까지 공부했다. 선수 출신도 아니면서 스포츠 용품을 꿰고 있는 이예랑 대표의 모습은 선수들에게 반전으로 다가왔다. 반전은 이예랑 대표를 향한 신뢰가 되어 점점 많은 선수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시작했다.
성과는 하루아침에 얻어진 것이 아니다. 주어진 시간마다 틈틈이 야구 공부에 매진하고 발품 팔아 스포츠 용품들을 구해 연구한 노력의 결과이다. 이렇게 마음을 다해 일하면 선수들도 다 안다. 그리고 성과로 느껴진다. 후회도 남지 않는다. 성과를 내는 삶에 익숙한 20대
학교에서 보는 시험부터 입시, 취업까지 우리는 성과를 내는 삶에 익숙하다. 이예랑 대표조차도 매일 성과를 내는 스포츠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20대는 과정이자 경험 그 자체임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당장 결과를 낼 수 없는지 집착하기보다는 과정임을 기억하고 본인에게 너그러워야 한다. 나에게 너그러운 자세는 어떤 순간에 닥칠지라도 버틸 수 있는 힘을 만든다. 당신의 인생 앞에 반드시 기회는 놓여 있다. 그 기회를 잡는 건 젊은 순간에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당신이다.
* 관련 사진은 EBS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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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21028] EBS 비즈니스 리뷰 원데이스쿨 - 이예랑의 스포츠에이전트의 세계(10월 28일 밤 11시 20분 EBS2, 10월 29일 오전 5시 30분 EBS1).hwp 00_IMG_8426_1.jpg 00_IMG_8468_1.jpg 00_IMG_8546_1.jpg 00_IMG_8508_1.jpg 00_IMG_8686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