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된다고?

XR, AR, 화려한 영상 기술로 구현한 미래 속으로.

국내 최초 SF 토크쇼 ‘공상가들’

-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SF 블록버스터 토크쇼

- 미래로 떠나는 방구석 시간여행! 최신 XR 기술력으로 구현한 인공자궁 센터 등 미래 세계

- ‘딥페이크’ 기술, ‘모션캡쳐’ 등 영상 기술 총망라

*방송일시 : 2022년 11월 10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5분, EBS1

우리는 왜 ‘공상’을 하는 걸까?

인류 발전은 언제나 공상이 함께했다. 자동차의 개발부터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넘어 달 표면에 첫발을 내딛기까지. 그 이면에는 언제나 멈추지 않는 호기심과 상상력이라는 씨앗이 있었다. 공상은 더 나아가 기술의 사회 정착을 돕는다. 생명공학과 정보기술, 인공지능, 로봇공학, 환경문제 등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언제나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과학은 독단적으로 진보할 수 없으며 시대 윤리에 발맞춘다. 따라서 인류 가치관의 변화와 발전에 언제나 그 결을 함께해왔다.

“이것은 미래의 범죄 이야기입니다.

이곳 테서렉트에서 공상은 현실이 됩니다.

우리의 공상은 지금부터입니다.”

인구 절벽, 환경 오염, 디지털 성범죄... 2022년을 살아가는 인류가 맞닥뜨린 수많은 문제들. 지금보다 발전한 미래엔 해결할 수 있을까? 아니면 지금으로서는 예상할 수조차 없는 끔찍하고 잔혹한 일들이 우리를 덮치게 될까? 인구 절벽으로 인공 자궁에서만 아이가 태어나거나 인구 과잉으로 가상에서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세상.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하거나 인간도 사이보그화되는 신인류가 사는 세상.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도래할지 알 수 없다. 알 수 없기에 더 궁금하고 불안한 미래. 그래서 우리는 공상을 멈출 수 없다.

EBS <공상가들>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의 속도에 앞서 미래의 길잡이가 될 특별한 공상들을 시작하려 한다. 메타버스, 인공지능, 사이보그, NFT, 블록체인, 인공자궁, 인공생명체... 눈앞의 현실이기도, 조금은 먼 미래처럼 느껴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공상을 하는 이유는 지금의 조각이 미래를 완성하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 SF 블록버스터 토크쇼

<공상가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SF 토크쇼이다. 미래 세계의 ‘수사관’이 해결한 범죄 사건을 2022년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함께 토론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학기술과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포맷을 도입하였다. 여기에 이에 대한 과학자와 프로파일러의 열띤 토론을 더해 매화 공상이 단순한 가정에 그치지 않고 심도 깊은 논의로 이어지도록 한다.

<공상가들>은 지난 2021년 말 3부작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공개된 바 있다. 색다른 시도를 인정받아 휴스턴국제영화제 토크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TV 시사교양 특집부문 수상작에 선정되며 국내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 11월, 1년의 제작 기간을 거친 8개의 독창적인 오리지널 스토리로 정규 편성이 확정되었다.

과학 다큐멘터리 영역에서 지난 수년간 몸담으며 인간을 탐구하고, <4차 인간>과 <뇌로 보는 인간> 등의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대중과의 소통에 성과를 이룩한 제작진이 모여 미래로의 여정에 심도 깊은 통찰을 더한다. 여기에 <프린테라>, <아비> 등 다양한 장르문학 작품을 발표한 현직 SF 소설가가 함께해 더욱 흥미진진한 미래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최신 영상 기술 총망라한 새로운 시도

<공상가들> 속 ‘미래 이야기’들의 배경이 될 스테이지는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는 공간이라는 설정을 가진다. 최신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서사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환상적인 스테이지는 마치 공상 속 미래 세계로 들어간 듯한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메타버스 속 가상공간, 인공자궁 센터, 지구 밖 우주 세계까지. 제작진은 미래와 현재를 오가는 초월 공간을 구현하며 XR 기술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가상인간인 ‘버추얼 휴먼’을 통해 미래 인류를 그린다. 박진감 넘치는 몸짓과 자연스러운 표정을 갖춘 ‘버추얼 휴먼’들은 <공상가들>에 색다른 장르적 긴장감을 더한다. ‘딥페이크’ 기술과 ‘모션캡쳐’로 연동한 풀CG를 모두 활용한 ‘버추얼 휴먼’은 매회 미래 비주얼 구현의 새로운 장을 연다.

최신 영상 기술을 총망라하며 미래 세계로의 시간여행을 도울 <공상가들>은 2022년 11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5분에 총 8주에 걸쳐 EBS1 채널에서 방송된다.

끝. (관련 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