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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기행 - 슬기로운 취미생활 (10월 31일 ~ 11월 4일 밤 9시 30분, EBS1)  
작성일 2022-10-31 조회수 1318
프로그램 정보 한국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10-31

한국기행

슬기로운 취미생활




 

부단히도 노력하며 살아왔다.

다들 그렇게 살고 있기에 당연하다 생각했다

그런데 돌아보니 남은 건 고장 난 몸뚱이뿐...

 

인생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온 걸까

왜 자신을 위해 살진 못했을까?!

 

모든 건 다 때가 있다고 하지 않던가!

 

일의 연장선이 아닌

건강도 챙기고

삶의 활력소도 되는 나를 위한 제2의 삶.

 

친애하는 우리들의 취미생활

행복했던 그 시간을 양분 삼아 힘겨운 내일을

살아내니 좋지 아니한가!

 

*방송일시 : 2022년 10월 31() ~ 11월 4(밤 9시 30, EBS1

 

1왜 힘들게 오르냐고 묻는다면 – 10월 31일 (밤 9시 30

 

은빛 물결과 금빛 물결이 파도치는 곳

 

해발 1,113m 높이

굽이쳐 뻗어난 기암괴석과 억새들로 수 놓인

경남 합천의 황매산.

 

해도 뜨기 전 새벽부터

분주한 채비를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는 김규철 씨와 일행이 있다.

 

억새가 바람에 살랑거리고

짙은 운무가 걷히며 서서히 떠오르는

일출을 볼 때면

아 바로 이 맛이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새로운 암벽을 향한 도전 때문.

 

다른 이들은 올려보기도 힘든

험난한 암벽을

오르기 위해 전국구 암벽 등반을 감행한다는데...

 

이토록 깎아지를 듯한 아찔한 절벽을 올라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삶이 늘 새롭게 시작된다는 것

등반을 마치고 나면 하루하루가 진짜 새롭게 시작돼요

 

오늘도 무거운 삶의 무게를

털어버리기 위해

암벽 등반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을 만나보러

떠나본다.

 

2드넓은 바다를 내 품에 – 11월 1일 (밤 9시 30

 

망망대해너른 바다 품에 안기다

 

수많은 요트가 모여 있는

인천 중구 왕산 마리나.

 

그곳에는 쉬는 날이면

끝없이 펼쳐진 넓은 바다를 향해 나가는

박상기박승현 부부가 있다.

 

수많은 여가생활 중

유일하게 싫증이 나지 않던 취미인

요트.

두 사람을 이어준 소중한

인연의 끈이기도 하다.

 

항해를 하다 배가 고파지면

작은 붕어빵을 데워먹기도,

매서운 바람에 차가운 몸을 달래고 싶을 때면

뜨끈한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한다.

 

인생을 배우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요트를 타는 이들이 신나기를 바라고

더불어 행복을 찾아가길 바란다는

두 사람.

 

우리 둘뿐인 이곳

 

항해를 하던 중

눈에 띈 선미도에 잠시 정착해 본다.

 

손을 꼭 붙잡고 산책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이곳.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진정한 기쁨 아닐까.

행복의 바람이 물씬 풍기는

바다를 향해 떠나보자.

 

3독수리 오형제의 바이크 인생 – 11월 2일 (밤 9시 30

 

굽이굽이 펼쳐진 산길을 달리는

왕호와 라이더 형제들.

이들을 우리는 독수리 오 형제라 부른다.

 

성별도사는 곳도 제각기 다르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은 같다.

 

바로 행복.

 

팍팍한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오늘만큼은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친구들과 만나

바람에 몸을 싣고 달린다.

 

어디를 향해 가는지도

어느 길로 가는지도 모르지만묻지 않는다.

그저 앞사람만을 따를 뿐

그렇게 서로를 믿는다.

 

왜냐그것이 우리가 이 길을 달리는 이유니까.

 

우리는 독수리 오 형제

 

목적지에 닿으면 그들은

다 같이 주먹을 맞대며

‘We are the One!’을 외친다.

 

쉼 없이 달려왔으니

살랑거리는 바람결에 취해

잠시 쉬어

이야기꽃을 피운다.

 

풍경 속에 스며들어 스스로 풍경이 되어 달린다는 라이더.

 

끝없이 펼쳐진 길 위에서

인생을 배운다는 그들을 만나본다.

 

4짜릿한 손맛 낭만 투망 – 11월 3일 (밤 9시 30

 

새하얀 그물 안의 보물

 

서해안의 가장 큰 섬

대부도.

 

자칫 짙은 갯벌에 발이 푹푹 빠지기에 십상인

이곳에 묵직하고도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나타난 조원권 씨와 동료들이 있다.

 

넓고 큰 그물을 어깨에 걸치고

이내 바다를 향해 던질 때면 그 모습은

마치 커다랗고도 투명한 해파리를 연상케 한다.

 

새하얀 그물을 들어 올리면

망둥이와 모치새우가 가득 담겨있다.

 

행복을 낚다

 

“ 투망으로 고기를 잡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만나서 우정을 잡는 것이에요.

만남의 인연이라든지고기보다 그게 더 좋습니다 

 

단순히 투망을 던지는 것뿐만이 아닌

그 과정에서 나누는 정,

함께 하는 기쁨을 느낀다는 그들.

 

직접 낚은 망둥이로

따끈한 매운탕을 끓여 먹으며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

그만큼 값진 시간이 없다.

 

힘든 삶 속 작은 힐링을 찾으러 전국 팔도

바다와 강을 누빈다는 이들과

보물을 낚으러 가본다. 

 

5사나이들의 특별한 길 – 11월 4일 (밤 9시 30

 

한 번뿐인 인생후회 없이 짜릿하게

 

한반도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동과 영서로 나뉘며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강원도.

 

아름다운 풍경 속 거침없이

달리는 김진석 씨와 지인들이 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만을 고집하며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각양각색의 차들이 험난한 길을 내달린다.

 

반복되는 일상 속

새로운 길을 찾아 내달리는 이들은

다른 이들은 쉽게 얻을 수 없는

희열과 아드레날린을 느낀다.

 

일탈그것이 그렇게 나쁜 것일까?

 

규율을 벗어나는 깨트리는 시간이 한 번 있으면

일상으로 다시 돌아갔을 때 버티는 힘이 되죠

 

지루하고도 지친 하루가 모여

평범한 삶이 될 수도 있지만...

오프로드를 달린다면?

 

내 삶어쩌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하며 살았다고

이야기해도 되지 않을까?

 

정해진 길이 아닌미지의 길을 정복하는

그들의 짜릿한 오프로드 인생을 따라가 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221030] 한국기행 - 슬기로운 취미생활 (10월 31일 ~ 11월 4일 밤 9시 30분, EBS1).hwp 첨부파일한국기행 - 타이틀.jpg 첨부파일1-2.jpg 첨부파일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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