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D-7 첫 방송 앞둔 SF 토크쇼 '공상가들', 관전 포인트 공개 | |
작성일 2022-11-03 | 조회수 1248 |
프로그램 정보 공상가들 | 방송일자 2022-11-10 |
D-7 첫 방송 앞둔 SF 토크쇼 ‘공상가들’ 관전 포인트는?
- 무한한 상상력 너머로부터 전하는 고찰 - 현재와 미래를 잇는 8건의 범죄 사건 - SF 블록버스터 토크쇼, 장르의 새 지평을 열다 - SF 마니아들이 만든 생생한 미래의 이야기
∎ 방송 일시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밤 10시 45분 첫 방송 ∎ 연출 : 이미솔, 정재용 ∎ 글·구성 : 소현수, 김여름, 최현서 ∎ 출연 : 하석진(배우). 츄(이달의 소녀), 장동선(뇌과학자), 김윤희(프로파일러)
∎ 무한한 상상력 너머로부터 전하는 고찰
새로운 세상은 누군가의 공상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누군가의 공상에서 비롯되었다. 빠른 이동에 대한 공상은 바퀴부터 마차, 자동차를 넘어 자율주행차를 탄생시켰고, 원활한 소통에 대한 공상은 무전을 주고받던 과거에서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전화기, 그 후 스마트폰과 인터넷 시대를 열었다. 이렇게 공상은 발전과 진보를 이끌어 새 사회의 지평을 열어왔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미래로 향할 공상의 문을 열어보려 한다. 인구 절벽과 환경 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시대, 동시에 과학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시게 빛나는 지금, 우리가 마주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알 수 없기에 불안하다. 하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공상을 멈출 수 없다.
EBS <공상가들>은 미래의 길잡이가 될 특별한 공상을 시작하려 한다. 무한한 상상력 너머 미리 만나는 미래는 과연 행복한 사회일까? 혹은 생각지도 못한 무서운 일들이 꼬리를 물고 우리를 덮쳐오게 될까? 그 답은 바로 지금 우리의 공상 속에 있다.
∎ 현재와 미래를 잇는 8건의 범죄 사건들
<공상가들>은 그 답을 찾는 8건의 미래 범죄를 소개한다. 메타버스, 우주개발, 초지능, NFT, 인공자궁, 사이보그 등 현실과도 밀접하게 맞닿은 기술들이 불러올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해본다. 수사관의 범죄 수사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미래에 대한 공상을 넘어 우리 눈앞에 닥친 현실을 새로이 바라볼 수 있다.
1부 ‘두 개의 세계’에서는 또 다른 현실이 된 ‘메타버스’, 즉 가상세계와 어느 수사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간다. 현실과 똑같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메타버스는 어떤 모습일까? 현실과 가상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가상세계에 대한 끝없는 공상을 펼쳐본다.
2부 ‘유성우가 내리던 날’은 유성우가 쏟아지던 밤에 발견된 사체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룬다. 광활한 우주에 대한 공상은 물론 인공위성을 포함한 우주 기술의 발전으로 도래할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을 함께 논의한다.
3부 ‘초지능 살인 사건’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은 ‘특이점’이 도래한 세상, 즉 ‘초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망 사건을 다룬다. 초지능이 인간의 판단을 제어하는 세계는 과연 완벽한 세계일까? 그 의문에 대한 답을 미리 엿볼 수 있다.
4부 ‘인공자궁 테러 사건’은 ‘인공자궁’이 대중화된 미래, 태아를 배양 중인 기계가 오작동하여 일어난 사고를 파헤친다. 인공자궁이 변화시킬 새로운 시대의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날까? 인공자궁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최선의 출산법일까? 공상을 통해 파악해본다.
5부 ‘미술관 화재 사건’은 ‘NFT’ 기술로 인해 디지털 작품의 가치가 실물 작품을 뛰어넘은 미래를 보여준다. 미술관에 화재가 발생하며 실물 작품이 모두 타버리고 마는데 조사해보니 단순 화재 사건이 아니다. 흥미진진한 추적극을 통해 진정한 예술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6부 ‘아이돌 사망 사건’은 미래 아이돌 산업에 대한 어두운 공상이다. 나노 기술로 얼굴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된다면? 원하는 얼굴을 가진다면 행복할까? 나라는 존재,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7부 ‘사이보그 사망 사건’에서의 공상은 사이보그 격투기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현장으로 향한다. 그 배후에는 생각지 못한 끔찍한 음모가 숨겨져 있는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사이보그 스포츠는 어떤 모습일까? 흥미로운 상상이 둘러싼 색다른 경기장을 찾아가 본다.
8부 ‘인공생명체 납치 사건’은 가상세계에서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강력한 인구 통제의 시대에 일어난 납치 사건에 대해 다룬다. 생명의 기준은 무엇이며 누가 어떻게 정할 수 있을 것일까? 사건을 통해 돌아본다.
∎ SF 블록버스터 토크쇼, 장르의 새 지평을 열다
드라마인가, 교양인가, 예능인가? <공상가들>은 참신한 구성으로 새로운 장르를 제안한다.
수사관의 미래 범죄 추적 이야기를 통해 공상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높인다. 동시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학기술과 다방면의 사회적, 철학적 문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후 출연진이 이어가는 공상과 토론은 기존의 강연이나 토론 방송 특유의 무게감을 벗어나 웃음을 더하는 <공상가들>만의 매력 요소이다.
이토록 색다른 구성에 색을 입혀줄 출연진으로 연예계 대표 브레인, 배우 ‘하석진’이 출연한다. 그는 미래 수사관과 호스트의 역할을 겸하며 깊이 있는 전달력으로 스토리텔링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뇌과학자 ‘장동선’, 프로파일러 ‘김윤희’가 함께 토론을 이어간다. 이성과 감성을 겸비한 각자의 시선을 통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사회 다방면의 문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이달의 소녀’의 ‘츄’가 합류해 공상소녀로서 면모를 선보인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것은 물론 끝없는 호기심과 공상으로 미래사회에 대해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상가들>은 앞서 2021년 말 공개한 3편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휴스턴국제영화제 토크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TV 시사교양 특집부문 수상작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1월, 1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8개의 오리지널 스토리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공상가들>은 더 탄탄한 스토리와 통찰, 화려한 영상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SF 마니아들이 만든 생생한 미래의 이야기
<공상가들>은 <4차 인간>, <뇌로 보는 인간> 등의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과학 다큐멘터리 영역에서 지난 수년간 몸담으며 인간을 탐구하고 전문성을 키워온 제작진이 그동안의 통찰을 담아 만든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프린테라>, <아비> 등 다양한 장르문학 작품을 발표한 현직 SF 소설가가 창작한 이야기를 통해 더욱 흥미진진하면서도 냉철한 시사점을 담았다.
특히 다방면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쌓아온 EBS의 그래픽 기술력으로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버추얼 휴먼’ 등 최신 영상 기술을 총망라하며 미래 시대를 성공적으로 재현해냈다. 메타버스, 우주, 사이보그 경기장 등 서사에 맞춰 변하는 환상적인 미래 배경은 마치 공상 속 시대로 순간이동이라도 한 듯한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딥페이크’와 ‘모션캡쳐’ 기술 등을 활용한 ‘버추얼 휴먼’은 미래 인류에 대한 새로운 공상을 보여주며 장르적 긴장감을 더한다. <공상가들>은 2022년 11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5분에 8주에 걸쳐 EBS1 채널에서 방송된다. <공상가들>을 통해 미래로의 여정 속에 숨겨진 관전 포인트를 직접 찾아보길 바란다. 끝. (관련 사진 별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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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21103]_D-7_첫_방송_앞둔_SF_토크쇼_'공상가들',_관전_포인트_공개.hwp 1.jpg 3.jpg 4.jpg 5.jpg 6.jpg 2.jpg 9.jpg 7.jpg 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