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건축탐구 집 - 제주에 살어리랏다 (11월 1일 밤 10시 45분, EBS1) | |
작성일 2022-10-31 | 조회수 1285 |
프로그램 정보 건축탐구 - 집 | 방송일자 2022-11-01 |
건축탐구-집 제주에 살어리랏다 - <건축탐구 집> 도심을 떠나 제주에 정착한 가족은 어떤 집에 살까?
- 제주 오름을 닮아 부드러운 지붕 곡선을 가진 ‘바람이 머무는 집’ - 가수 강허달림이 수몰된 고향 집을 추억하며 지은 한옥 구조의 집을 소개한다
- 심플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집. 알고 보니 저렴한 재료와 공법으로 지었다?! - 평범한 조경가 부부가 실험하듯 지은 방 없는 철가방 집 - 일반적인 주택의 틀을 깬 공간 활용과 효율적인 집 짓기 비법을 공개한다
*방송일시 : 2022년 11월 1일(화) 밤 10시 45분, EBS
해발 230m에 자리한 제주 동북쪽의 중산간 지대. 제주 오름처럼 완만하고 부드러운 곡선 지붕의 집이 있다.
이 집의 주인은 신촌블루스 보컬 출신이자 블루스 디바, 가수 강허달림. 2013년 남편이 직장을 옮기면서 제주에 정착했다. 익숙한 도시를 떠나 연고 없는 제주에 처음 왔을 땐 유배지에 온 것처럼 단절감을 느꼈던 강허달림. 이런 마음을 다잡아 준 것이 지금의 집을 짓고 살면서부터다.
지금은 수몰되어 갈 수 없는 고향 기와집을 그리는 마음으로 지은 집. 실내는 고향 집처럼 서까래와 대들보다 드러나는 한옥 구조로 짓고, 대청마루 같은 바깥 거실도 만들었다. 자연과 닮은 집을 짓고 싶어 주방과 창문도 원목을 사용했다. 2층 딸 방에서 연결된 지붕 테라스는 제주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이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이다.
쉬는 날이면 남편과 딸과 함께 마당 텃밭을 가꾸며 자연을 노래하는 강허달림. 그녀의 제주 집을 만나보자.
함덕 바다가 보이는 제주의 한 마을. 빛의 각도에 따라 오묘하게 색이 변하는 철가방 집이 있다. 집이 철가방처럼 보이는 이유는 벽면 외장재로 사용한 골강판 때문인데... 창고, 공장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저렴한 재료로 멋스러운 집을 지은 건축주는 김훈연, 이상미 부부다.
아토피가 심한 아들을 위해 제주에 정착하기로 한 부부. 쓰레기 더미의 땅을 구입해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 평범한 조경회사 직원이었던 부부는 저렴한 자재와 공법들을 활용해 효율적인 집을 짓기로 했다.
이 집의 구조는 다락이 딸린 두 개의 공간이 중정으로 이어진 ‘ㄷ’자 모양. 한쪽은 일터나 놀이터, 손님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다른 한쪽은 주방이 있는 가족들의 주생활 공간으로 설계했다.
두 개의 공간의 공통된 특징은 방이 없다는 것. 아파트처럼 공간을 나누기보다는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실내 천장과 벽면은 골조의 콘크리트 노출면을 그대로 살려두었다. 실내 도장, 도배를 하면 공간과 마감 공사비가 낭비되기 때문이다.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도 쉽고 싸게 구할 수 있는 나왕 합판으로 통일. 드레스 룸과 세탁기, 욕실 등 유틸리티 공간은 한곳에 모아 설비 배관 작업을 줄이고, 공사비를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조경가 부부가 실험하듯 지은 철가방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11월 1일 화요일 밤 10시 45분에 공개된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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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21031] 건축탐구 집 - 제주에 살어리랏다 (11월 1일 밤 10시 45분, EBS1).hwp 건축탐구 집 (8).jpg 건축탐구 집 (6).jpg 건축탐구 집 (4).jpg 건축탐구 집 (1).jpg |